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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그리거 UFC 복귀…‘무패’ 하빕과 드림매치 성사
[헤럴드경제] 종합격투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세기의 복싱 대결’을 벌였던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가 UFC로 복귀한다.

UFC는 4일 10월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9 메인이벤트에 맥그리거와 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와 대결한다고 밝혔다.
맥그리거(왼쪽)와 메이웨더의 2017년 맞대결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UFC 초대 페더급 챔피언과 9대 라이트급 챔피언을 따낸 맥그리거는 UFC 최초의 2체급 석권자다. 24전 21승 3패의 전적에 18KO를 자랑하며 UFC 최고의 흥행을 보증하는 슈퍼스타다. 2017년 8월 무패 복서 메이웨더와 복싱 매치를 벌여 10라운드만에 TKO패했지만,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누르마고메도프는 26전 26승 8KO의 전적으로, 아직 무패를 기록 중이다. 라이트급 최강의 레슬러인데다 화끈한 타격전도 불사하는 타입이어서 열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UFC 최강자들이 맞붙는 만큼 이번 대결은 종합격투기 팬들에게 ‘드림 매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맥그리거는 그동안 누르마고메도프와의 대결을 피하면서 ‘겁쟁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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