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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한우 싸게 사서 직접 구워먹는 ‘1500석 한우구이 터’ 내달 한시운영
횡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소비자가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구이 터가 섬강 둔치 일원에 조성돼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횡성한우를 소비자가 직접 구워 먹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횡성한우 구이 터’가 강원도 횡성군 섬강 둔치 일원에 조성된다.

횡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횡성한우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횡성한우 구이 터’를 내달 1일과 29일 섬강 둔치 일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500석 규모로 축제장 내 섬강변 일대에 조성되는 ‘구이 터’는 두 번의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 축제 메인 구이공간으로 활용해 향후 상설 한우 구이 터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횡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구이 터는 기본 물품인 테이블과 그릴(숯 포함), 간이의자가 무료 제공되는 ‘가족 구이 터’와 드럼통을 이용한 특수제작 그릴을 배치한 ‘단체 구이 터’로 나눠 조성된다.

또한 구이 터에는 횡성한우 판매 부스와 야채·양념 판매 부스, 음료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 등이 들어선다. 행사장 분위기를 흥겹게 할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상차림 비용이 따로 없고 야채와 양념 등 소포장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필요 없는 먹거리는 구매하지 않아도 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제14회 ‘횡성한우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섬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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