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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 평택 틈새투자처로 각광

최근 평택 부동산 시장에서 미군 렌탈하우스가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임대료가 높고 연체위험이 적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틈새 투자처로 급부상 중인 미군 렌탈하우스는 평택 투자의 메카로 통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같은 규모의 주택을 한국인에게 임대하는 것보다 미군에게 임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인식이 있어 미군 렌탈하우스가 선호되는 추세다”며 “특히 미군 기지 인근에 조성된 곳들은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해 이를 선점하려는 건설업자와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평택은 미군 렌탈하우스 사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지난해 7월 주한미군의 지상전력을 지휘 통제하는 미8군 사령부가 평택미군기지로 이전을 완료했고 올 2월 메인포스트에 있는 주한미군사령부 선발대가 이전했다. 6월부터는 본대가 순차적으로 평택을 찾아 9월까지 이전을 완료한다.

평택미군기지는 해외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개발 사업이며 현재 전체병력의 약 40%정도가 평택에 유입됐다. 사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면서 수많은 미군과 가족들이 평택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9월경 미군 이전이 완료되면 대대적인 기념식도 개최된다.

평택에 거주하는 주한미군은 약 4만 5천여명으로 추산되며 군속이나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8만 5천여명의 인구 유입이 전망된다. 한미연합사령부를 시작으로 UN 주한미군 사령부, 미8군 사령부, 동두천, 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 전국 50여 개 미군기지 중 90% 이상의 인구가 평택에 머물며 이에 평택 시장에는 이들을 겨냥한 주거 공간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평택 내 주거시설은 미군 수요에 비해 아직은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미군 렌탈하우스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가 분양에 나서 화제다. 이 미군 렌탈하우스는 1차와 2차 모두 완판 신화를 기록하며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의 강자로 입소문 타고 있다.

지하 6층~지상 14층 총 112실, 근린생활시설 4개 점포로 구성되는 이 렌탈하우스는 입지가 탁월하고 개발 호재가 풍부해 좋은 평을 받는다. 또한 미군 렌탈하우스로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장점을 갖춰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세계 최대규모 캠프험프리스(K-6) 정문 앞에 들어서 또 한 번의 신화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문에서 불과 300m 거리 내외에 위치한 입지요건을 갖춰 미군들이 출퇴근하기 좋고 주변의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평택 로데오상권과도 인접해 대규모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로데오 상권은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상권으로 주한미군이 100% 이전 하는 2020년까지 이태원에 버금가는 대규모 마켓이 형성될 것으로 알려져 미군의 좋은 평가가 기대된다.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한다. 수혜효과를 기대하는 상업 관련 종사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지역 내 땅값이 이미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이 미군 렌탈하우스의 톡톡한 수혜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점도 이 미군 렌탈하우스의 장점이다. 평택의 주한미군과 투자자 모두에게 환영 받고 있는 대표적인 미군 렌탈하우스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월세를 세입자 개인이 아닌 미군 주택과에서 대신 납부해 월세 미납의 걱정이 없다. SOFA 협정에 따라 오는 2060년까지 전체 주한미군이 유지하도록 돼 있어 향후 40~50년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확보된 착한 투자처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세금 문제로부터도 자유롭다.

주변 개발 호재도 투자가치를 더한다. 삼성반도체 단지 조성과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수서발 SRT 개통으로 서울 강남이 19분대에 연결돼 탁월한 교통망도 확충된다.

분양관계자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 호재에 많은 미군 렌탈하우스가 등장하고 있지만, 오딧세이 이글 3차는 1차와 2차를 완판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에 대한 특성 파악과 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며 “미군이 선호하는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갖춘 맞춤설계와 바베큐장, 휘트니스시설, 썬텐장, 옥상하늘 정원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커뮤니티시설, 편리한 주변 환경을 모두 갖춰 차별화된 가치를 알아본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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