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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후유증, 만만히 봤다가 큰 코 다쳐

  • 초기증상 나아져도 다시 재발 가능성 높아, 통증 부위 옮겨가기도
  • 기사입력 2018-09-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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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뒤차의 추돌로 교통사고를 당한 A씨. 차 뒤 범퍼가 떨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지만 사고 당시 별다른 통증이 없었던 A씨는 차 수리비만 받고 사고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사고 후 일주일 뒤부터 목과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해 병원을 찾은 결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진단받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교통사고로 인해 ‘일정 기간이 경과해도 소실되지 않고 남아있는 임상증상’을 통틀어 말한다. 대부분 사고 직후에 발생하지 않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환자가 주관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사고 직후 첨단 진단 기기와 이학적인 검사로는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정기간이 지난 후 환자들은 전신이나 부분적인 통증, 저림, 신경계이상, 근골격계 통증, 안면홍조, 전신의 땀, 소화력 감소, 변비나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며 교통사고 충격으로 인한 우울증, 불면증, 불안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진단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더라도 환자 본인이 이상을 느끼고 통증이 있다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른바 ‘나이롱환자’라고 오해받기 쉽기 때문에 증상을 가볍게 넘기는 경우도 많다.

평촌 생명마루한의원 백승태 박사는 “교통사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악화되거나 여러 번 치료를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고 3개월 이상 치료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며 “한동안 치료 후 증상이 나아졌다고 일상에 복귀했다가 다시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라고 설명했다.

평촌 생명마루한의원에 따르면 교통사고 초기는 절대안정이 필요한 시기로, 가급적 생활에서 무리하지 않고 노동강도를 50%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 중후반기는 통증 등의 증상은 완화됐지만 다시 무리할 경우 처음의 고통이 다시 찾아오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 노동강도를 조금씩 높이면서 회복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상에 적응하는 회복기에는 치료주기를 길게 하고, 다른 후유증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처럼 초기-중기-회복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찰해 후유증은 완전히 치료해야 나중에 또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백승태 박사는 “한방에서의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추나요법, 어혈개선 한약, 침 및 부황, 약침치료 등을 주로 활용한다”며 “추나요법은 교통사고 충격으로 비틀어진 척추를 바로잡고 직접 경락과 경근을 자극해 몸의 구조적인 문제를 빠르게 해결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혈을 개선하는 한약은 면역력 회복과 함께 자율신경의 불균형 해소, 어혈제거, 원기회복 등을 돕고 침과 부항은 신체적, 정신적 불균형을 잡아주고 어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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