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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 부동산 거래 시장, 신뢰가 필요한 시기

  • 기사입력 2018-09-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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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를 보면 유독 ‘전세 사기’, ‘집값 담합’, ‘다운계약서’등의 부동산 기사를 자주 마주할 수 있다. ‘부동산=투자’라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인식 속에서 부동산 거래의 주체가 되는 임차인, 임대인, 공인중개사는 서로를 의심하며 아슬아슬한 부동산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 주체간 신뢰도에 금이 가게 된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정보의 비대칭에서 온다. 임차인은 임대인과 공인중개사가 공유하고 있는 다양한 매물의 정보(가격, 위치, 면적, 구조 등)를 정확히 알기가 어렵다.

임대인과 임차인은 부동산 계약을 중개하는 공인중개사무소의 전문성이나 신뢰도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찾을 수 없다. 공인중개사 또한 본인이 중개하는 거래의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 그리고 매물에 대한 신뢰도를 직접 보증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

부동산 ‘O2O’ 서비스의 등장으로 임차인은 이전보다 투명하게 부동산 매물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직접 부동산을 찾아 다니며 발품을 팔거나 블로그, 카페 등에 산재되어있던 매물 정보를 직접 수집하지 않아도 원룸, 오피스텔부터 아파트, 분양 정보까지 앱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직 부동산 시장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기에는 부족하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다방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BLUE 캠페인’을 시작했다.

매물 검증시스템 강화, 부동산 거래 후기 공유, 거래 위험도 자동 분석 및 알림 등을 통해 거래 당사자들이 중개사무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을 위해서는 중개사와 대면해야 하는 현재의 거래 방식에서 거래 당사자들도 중개사무소가 소유한 매물 정보, 중개 서비스의 질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선택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권리분석 서비스는 공인중개사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돕는다. 부동산 거래 분쟁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선진화된 부동산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임대관리 교육, 부동산 전문 교육, 세미나 등 중개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부에서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을 내놓으며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관련 정보가 효율적으로 공개·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 시장에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가 유통될 수 있는 주춧돌을 마련한 것이다.

각 지역의 공인중개사협회 움직임도 분주하다. 인천, 천안, 동탄 등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정확한 매물 정보 공유 운동, 다운계약서 자정결의대회 등을 발표하며 중개사무소의 신뢰 회복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부동산 O2O 서비스는 이러한 시장 문제 해결을 위해 탄생했고, 부동산 거래 주체 간 다리 역할을 하며 성장해 왔다. 임차인과 임대인, 공인중개사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플랫폼의 역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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