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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홋카이도 전역 ‘최악 정전’…복구까지 최소 1주일

  • 기사입력 2018-09-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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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쪽에서 6일(현지시간)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전기공급이 끊기자 시내 교차로에서 경찰이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6일 오전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홋카이도 전역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하자 일본 언론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본은 ‘불의 고리(Ring of Fire)’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해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는 국가로, 철저한 지진 대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광범위한 지역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한 적은 근래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일례로 2011년 3월 혼슈(本州)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동일본대지진 때에도 이번 같은 대규모 정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한국 면적의 5분의 4에 해당하는 거대한 섬으로, 쉽게 말해 규모 6.7의 지진으로 한국의 5분 4가량이 정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및 아사히신문 등은 이번 대규모 정전사태의 원인을 불균형한 전력 공급망으로 꼽았다. 홋카이도 전체 전력의 절반 가량을 공급하는 발전소가 지진으로 가동이 중단된 것이 대규모 정전사태의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지진의 진앙 인근 아쓰마(厚真)정에 위치하는 도마토아쓰마(苫東厚真) 화력발전소(발전능력 165만㎾)는 홋카이도 전체 전력의 절반 가량을 공급한다. 그런데 이번 지진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일본 정부는 발전소 보일러 배관이 지진으로 손상돼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마토아쓰마 화력발전소의 운전 정지 영향으로 홋카이도 내 다른 화력발전소도 연쇄적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운영사인 홋카이도전력은 도마토아쓰마 발전소 재가동을 위해 향후 수력발전소를 가동시켜 전기를 송출해 발전을 재개시킬 계획이다. 송전선 등의 피해 상황에 따라서는 복구에 시간이 걸릴 수 도있다.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은 이날 “홋카이도 전역의 전력이 복구되는 데는 최소 1주일 가량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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