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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P 힘찬, 강제 추행 혐의 입건…“주장 엇갈려, 성실히 조사”
[사진=힘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그룹 B.A.P 멤버 힘찬이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9일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힘찬은 지난달 초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놀던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경찰 수사를 받았다. 힘찬은 경찰 수사에서 강제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당시 현장에 B.A.P 다른 멤버들은 없었다.

현재 힘찬과 20대 여성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수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B.A.P는 지난 2012년 ‘워리어’로 데뷔해 ‘노 머시’, ‘대박사건’, ‘원샷’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은 보이그룹이다. 지난달 19일 방용국이 TS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 현재 B.A.P는 5인조로 활동 중이다.

사건에 휘말린 힘찬은 최근까지 가요,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유쾌한 매력으로 두루 사랑 받아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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