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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개장] 국고채 금리 소폭 오름세…원ㆍ달러 환율도 상승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10일 오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 오른 1.921%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8bp 올라 2.276%를 보였다.

신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자영업자 중심의 고용 악화로 인해 뚜렷한 반전의 계기를 찾기 어렵겠다. 기준금리 인상 경계심이 보다 완화될 것”이라며 “이는 중단기물 금리하락 압력이 확대될 요인으로 작용 가능하다. 미국의 견조한 고용시장과는 매우 상이한 한국의 고용 사정이 금리 하락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5.3원 올라 1128.1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 고용을 확인한 미국 달러 지지력과 추가 관세 개시 여부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여전한 신흥국 불안에 환율 상승 압력이 예상되지만 안정적인 위안화 흐름과 상단에서의 네고 등에 상승 폭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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