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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25년 보존가능한 크래커…진화하는 日 비상식량

  • 기사입력 2018-09-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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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의 재해를 겪으면서 일본내 비상식량도 진화하고 있다. 보존기간도 더 길어졌으며, 보존료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일본의 주요 매체에서 추천하는 재해시 비축용 비상식량의 기본 조건은 보존성과 먹기 쉽고, 보관이 편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3일~7일 정도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비상용으로 보관된다. 일본의 재해대비 비상식량 전문가는 현지 언론을 통해 비상식량으로 평소에 좋아하는 식품, 맛이 연한 식품, 1인 1일 3리터의 물, 소용량·소포장 식품, 채소·과일 가공품을 추천했다. ① 레토르트용 죽제품, ② 빵 통조림, ③ 알파미 (즉석밥류), ④ 반찬 통조림, ⑤ 과일 통조림, ⑥ 냉동건조 된장국 및 스프 ⑦ 냉동건조 야채 및 과일 ⑧ 과자 통조림 ⑨ 젤리형 음료 ⑩ 물 (장기 보존수) 등이 비상식량 추천품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또한 비상 보관용 상품의 경우 대부분 상미기한(소비기한)이 지나 폐기하는 경우가 많아 일본에서는 비상식을 활용한 피크닉이나 자녀들과 함께 비상식을 소비하는 습관 등을 권장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보존 기간을 높인 제품들도 선보여지고 있다. 카고메는 채소주스 캔에 들어가는 채소를 바꾸고 부식에 강한 뚜껑 등을 적용해 상미기한을 5년 반으로 연장시켰다. 에자키구리코는 인기상품 ‘비스코’를 5년 3개월 보존할 수 있는 캔용기 상품으로 만들었다.

25년간 보존할 수 있는 ‘25년 보존식’ 비상식량도 출시됐다. (주)엔터프라이즈와 나가타니엔이 협력해서 선보인 이 제품은 수분 98%를 없애는 동결건조 방식을 이용해 25년 동안이나 보존이 가능하다. 비축식 크래커, 채소 스튜 등 ‘서바이벌 푸즈’ 5종이 판매되고 있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를 없앤 비상식량도 나왔다.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달걀과 우유, 밀가루, 새우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를 뺀 비상식량도 시중에 판매중이다. ‘오가타무라 아키타코마치 생산자협회’에 따르면 제품의 부속 발열제를 사용하면 가스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데울 수 있다.

카레로 유명한 하우스식품도 달걀, 우유, 밀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원재료 7품목을 제외했으며, 데우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카레를 판매중이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로 유명한 이시이식품은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별도의 그릇이 필요 없는 죽과 리조또를 비상식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보존료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오이시이 비축식’ 시리즈는 뛰어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11종 가운데 소고기를 사용한 비프 스튜가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맛과 보존성이 좋아 자신에게 주는 보상이나 갑작스러운 손님 대접용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육성연 기자/gorgeous@

[도움말=왕은지 aT 오사카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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