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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얼라이언스, 나눔 축제 ‘함께해서행복해’ 개최

- 서울ㆍ부산서 각 2000명 초청 행사
- 10월27일 부산 영화의 전당, 11월10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사회변화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오는 10월27일 부산 영화의 전당, 11월1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8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인 ‘함께해서행복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께해서행복해’는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착한 소비만으로도 큰 사회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메시지를 대중과 나누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작년 첫 행사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개최 지역을 서울과 부산 2개 지역으로 늘리고 참가자 수도 작년 600명에서 4000명 규모로 늘렸다.

행사 구성은 국내 유명 인사들이 메시지를 전하는 ‘토크 콘서트’, 인기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뮤직 콘서트’, 약 50개 소셜 벤처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으로 이뤄진다.

토크 콘서트에는 방송인이자 사회적기업가 알베르토 몬디, 건축가 유현준, 비타민엔젤스 창업자 염창환 박사, 가수 루나가 참여해 일상 속 나눔의 가치와 행복얼라이언스가 주목하는 ‘어려운 아동을 도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청중과 이야기를 나눈다.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인 가수 보아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한지상, 가수 NCT DREAM, 볼빨간사춘기, 박정현, 10cm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뮤직 콘서트에서 나눔 메시지와 함께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콘서트홀 주변으로는 패션, 키즈, 생활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 벤처 플리마켓이 열린다. 플리마켓 수익금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에 기부하고, 콘서트도 자원봉사, 기부 크라우드펀딩, 이벤트 등 행복얼라이언스 사회변화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으로 초청한다.

행복얼라이언스 페이스북 매칭 그랜트 기부 이벤트를 시작으로, 9월 말부터는 크라우드펀딩, 자원봉사, 멤버사 이벤트 등에 참가하면 토크&뮤직 콘서트에 추첨 후 초청받을 수 있다. 플리마켓은 콘서트 티켓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함께해서행복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규모를 늘리고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대중에게 일상 속 나눔 메시지를 확산해 사회 전반에 건강하고 즐거운 기부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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