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T ‘러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KT와 러시아 및 유럽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어센드케어(Ascend Care Limited)는 10일 ‘러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프라딥 운니 어센드 헬스케어 CEO, 빈센트 탄 버자야 회장, 구현모 KT 사장, 고윤전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 [제공=KT]
어센드케어社와 공급협약 체결

KT는 러시아 및 유럽지역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어센드케어(Ascend Care Limited)와 러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4차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롯데호텔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2019년 러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동 진출을 목표로 시장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KT는 ICT 기술이 집약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과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고, 어센드케어는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러시아 정부인증, 판매 및 A/S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현모 KT 사장은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기관, 의료기관, 솔루션 파트너사들과 노력해온 결과 유라시아의 맹주이자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한 러시아에 디지털헬스케어를 공급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빈센트 탄(Vincent Tan) 버자야(Berjaya)그룹 회장은 “스마트시티, AI 등 다양한 ICT분야에서 KT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라딥 운니(Pradeep Unni) 어센드케어 대표는 “앞으로 러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bons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