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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 상생은 필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사진) 대구시장은 11일 “세상은 이제 메가시티로 나아가고 있다”며 “그러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상생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열린 직원 정례조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난 4년 동안은 말로만 그친 경향이 있다”며 “민선 7기 4년은 대구경북이 행정 대통합을 이룬다는 결의와 각오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청년유출 문제도 대구경북 상생의 관점에서 언급,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고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대구, 경북으로 나눠 소모적 경쟁을 하는 것이 백해무익한 일”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전 공직자들은 모든 사업의 기획단계부터 대구경북 상생 기본 틀에서 접근하는 자세를 가져달라”며 “상생을 위한 노력을 시장·도지사가 먼저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상생 협력 방안의 하나로 10월 정례조회 때 양 시·도를 교차 방문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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