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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용산가족공원서 어르신 잔치 한마당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5일 용산동 용산가족공원에서 노인을 위한 잔치 한마당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흐릿해져가는 효 정신을 되살리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관내 노인과 자원봉사자 등 1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악인 박애리가 사회를 맡고 태진아, 진성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등 공연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16개 동 주민센터는 떡과 과일, 설렁탕 등 먹거리를 나눠주며 분위기를 돋운다. 이날 성장현 구청장은 노인 세족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발 마사지ㆍ네일아트, 이ㆍ미용, 전통공예품 만들기 등 17개 체험 부스도 들어선다. 우울증ㆍ대사증후군 검진, 혈압ㆍ혈당 검사, 침 시술 등도 받아볼 수 있다. 구립장애인복지관 ‘꿈앤카페’와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앤제리너스’는 무료 커피를 제공하며, 세탁기 등 경품추천도 진행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방문객 모두 근심을 잊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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