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 내정자는 기재부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장, 미국 미주개발은행(IDB)파견 등 경제ㆍ금융 분야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금융위는 위 내정자에 대해 “금융ㆍ재정분야에서 익힌 전문지식과 공공기관 정책을 기획ㆍ조정하는 업무경험을 통해 향후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자보호ㆍ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를 위한 선도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전남 순천고와 서울대 독문과를 나왔다. 행시(32회) 합격 뒤 재무부 증권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턴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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