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은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다문리 일원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경산4산단은 사업면적 240만㎡(73만평) 규모로, 사업비 5000억원이 투입된다.
분양 대상은 산업 및 물류지원 시설용지 총 51필지 724만㎡(산업 48필지 544만㎡, 물류 3필지 180만㎡). 산업시설은 조성원가 이하, 물류지원시설은 감정가격 이상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현 감정가 평균 산업용지 ㎡당 29만3840원, 물류용지 38만9658원이다.
공급필지는 2000∼2만4000평대로, 분양공고 관련 내용은 산단공 홈페이지, 일간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대구 도심을 끼고 있고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인근 울산, 창원 등 국내 최대 산업집적지와도 가깝다”면서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산업단지 분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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