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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예경 콘퍼런스 성료…전문예술법인 경영사례 공유
2018예술경영 콘퍼런스 취업상담부스 전경 [사진제공=예술경영센터]

문체부장관 표창은 마포문화재단ㆍ마당극패 우금치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예술경영분야 취업 정보제공 ‘예술경영 취업 컨설팅’과 10개 우수 전문예술법인ㆍ단체의 예술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18 예술경영 콘퍼런스’가 24일 서울 동대문구 수림아트센터에서 성료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주관한다.

‘예술경영 취업 컨설팅’에는 15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하여 480여 건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서울문화재단, 인터파크씨어터 등 39개의 문화예술기관 및 기업 등이 부스에 참여하여 직무와 필요 역량 등을 상담했다.

‘예술경영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1,000여 개의 전문예술법인ㆍ단체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갬블러크루, (재)충남문화재단, 극단 고래, 프로젝트 GR, (재)성북문화재단, 심포니송 등 10개 법인·단체가 우수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인증 받았으며, 최근 우수 경영 사례를 공유하였다.

문체부 장관 표창 공공부문은 마포문화재단이, 민간부문은 마당극패 우금치가 수상했다. 마포문화재단은 주민예술가 1만 양성 프로젝트 ‘꿈의 무대’와 글로벌관광특화형 도심음악축제 ‘M-PAT 클래식음악축제’사례로, 우금치는 개인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작품 발표 지원, 고충처리센터 운영 등 단원복지 사례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수림문화재단 표창은 지역 기반의 후원 파트너십 ‘메디치소사이어티’ 사례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표창은 직장인 취미 발레 교습에서 출발하여 아마추어 발레단 ‘스완스발레단’을 창단한 사례로 와이즈발레단이 수상했다.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앞으로도 예술경영 콘퍼런스를 문화예술분야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술 현장의 우수한 사례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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