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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南北, 11월2일 개성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 개최
[사진=헤럴드경제DB]
-南 노태강ㆍ北 원길우 대표 나서
-2032 올림픽 공동개최문제 논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남북은 내달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을 갖는다.

통일부는 31일 “북측은 전날 남북 체육분과회담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내왔다”며 “북측은 통지문에서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체육분과회담을 11월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할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어 “정부는 오늘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11월2일 남북 체육분과회담에 나갈 것을 북측에 통지했다” 소개했다.

북한은 체육분과회담 대표단 단장으로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내세웠다.

통일부는 “이번 회담에서 2020 하계올림픽경기대회 등 국제경기에 남북 공동진출과 2032 하계올림픽경기대회 남북 공동개최문제를 비롯한 체육분야 교류협력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대원 기자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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