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양항 배후단지 6만8000평 물류기업 입주공고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입주할 우수 물류 및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대하는 부지는 농·축·수산물 물류·제조기업 유치를 위한 푸드존으로 서측배후단지 6개 구역 총 22만5000㎡(6만8000평)이다.

신청자격은 물류업종과 수출 비중이 총매출액 대비 50% 이상인 제조업종(중소기업 30%, 중견기업 40%)이며,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투자기업도 가능하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하는 기업은 최대 50년간 저렴한 임대료(월 기본임대료 258원/㎡, 우대임대료 월 129원/㎡)와 함께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임형윤 물류단지팀장은 “농·축·수산물 제조·물류관련 우량기업들을 유치해 광양항을 콜드체인 물류거점기지로 육성하겠다”며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경우 연간 70만TEU 이상의 화물 창출효과와 25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입주신청 접수 마감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계획서평가 등을 거쳐 12월6일 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 또는 물류단지팀(061-797-4421)에 문의.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