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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열정비한 김부선 “고마운 김어준 씨…‘먹튀 수컷’ 누구냐”
파란색 선 부분이 배우 김부선 씨가 2010년 11월 한겨레 매거진과 갖은 인터뷰 기사 링크 부분. SNS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스캔들 의혹의 출발점이 된 방송인 김어준 총수를 언급해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오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언제까지나 내편이 돼 준다는 고마운 김어준 씨
먹튀 수컷은 누구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부선은 8년 전인 2010년 11월 11일 한겨레 매거진과 갖은 인터뷰 기사 ‘김어준이 만난 여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시켰다.

이 기사는 딴지일보 총수인 김어준이 김부선을 집중 인터뷰한 내용으로 변호사 출신 정치인과 데이트를 즐겼고 잠자리를 함께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부선은 “총각이라는데 그 인생 스토리가 참 짠하더라. 인천 앞바다에서 연인들처럼 사진 찍고 지가 내 가방 메주고 그러면서 데이트했다. 그러고서는 같이 잤지 뭐. 며칠 안 가서. 난 그때 급했으니까. 그렇게 나한테 적극적인 남자는 없었어. 진짜 행복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여우같은 처자와 토끼 같은 자식이 있는 ‘유부남’이란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도 덧붙였다.

해당 기사 말미에 김어준은 “PS(추신)-이 뒤죽박죽 인터뷰를, 왜곡 기사와 먹튀 수컷에 작렬 직전까지 간 그의 복장에 바치는 바이다. 이상”이라고 적었다. 김어준이 말한 ‘먹튀 수컷’이 누구인지, 김 총수만이 알 일이다.

김어준 총수는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지난 7월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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