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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시모노세키시 카이쿄 마라톤 참가
시모노세키 카이쿄 마라톤에 참여할 선수들이 광양시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는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도시 협력 증진을 위해 오는 4일 일본 시모노세키시에서 개최되는 ‘2018 카이쿄(海響) 마라톤 대회’에 광양 대표선수 2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일본 시모노세키 육상경기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1만 명을 포함해 5Km, 2Km 종목에 일본 전역과 해외 국가에서 1만 여명의 마라톤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이다.

시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대표선수를 매년 2명씩 파견해 우호 협력 증진과 스포츠 교류에 힘써오고 있다. 광양시와 시모노세키는 한 때 정기 카페리항로를 개설하는 등 교류관계를 맺어왔다.

올 해도 광양시 육상연합회 마라톤클럽 김동욱 선수와 김기홍 선수가 풀코스에 참가해 양 도시 시민들 간의 교류와 우정을 쌓기 위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스포츠 교류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 도시 시민들이 더욱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내년에 열리는 ‘광양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에 상대도시 선수단과 광양 국제청소년 홈스테이 페스티벌에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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