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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고갯길 폭설 안전할까..자동염수분사장치 추가 설치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겨울철 강설대비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선제적인 도로 제설대책에 나선다.

이번 추가로 설치하는 구간은 7번국도 대포 고갯길(0.35㎞)로 해당도로는 매년 동절기 강설 시 크고 작은 차량접촉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통행 지정체 현상을 유발해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앞서 지난해 속초시는 높은 경사도로 인해 강설 시 차량통행이 쉽지 않은 목우재 도로(0.4㎞)와 떡밭재 도로(0.7㎞)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시는 동절기에 앞서 기존 설치된 장치도 정상 작동여부와 분사각도 조정, 염화용액 보충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CCTV로 도로사정을 파악하고, 초기 강설 시부터 원격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장비다. 초동대처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적기에 제설작업이 가능해짐으로 도로 통행에 큰 편의를 가져다 주는 효율적인 제설장치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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