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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천, 朴정권 옹호 집회 지원 및 횡령 정황”
[헤럴드경제]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박근혜 정권을 옹호하는 집회 및 칼럼ㆍ광고를 지원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JTBC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JTBC 뉴스룸은 이날 참여연대 문서를 통해 이같은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 문건에 따르면 조 전 사령관은 탄핵정국 당시 박근혜 정부를 옹호하는 집회개최에 18차례 개입하고, 관련 칼럼 및 광고를 54 차례 지원하는 등 기무사를 국내정치에 이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ㆍTHAAD) 배치 논란이 일자 약 3000만 원을 투입해 여론몰이에 나선 의혹이 있다고 JTBC는 전했다.

이외에도 조 전 사령관이 기무사 자금 3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JTBC는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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