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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공 트럭’ 추억 속으로…軍 새 중형표준차량 개발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타보았을 ‘육공 트럭’이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15일 육군에 따르면 K511(2.5t 트럭, 일명 육공트럭)과 K711(5t 트럭)이 수년 내 퇴역한다. 육군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177억원을 들여 K511·K711을 대체하는 중형표준차량을 연구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새로 개발될 중형표준차량은 2.5t과 5t트럭, 5t 방탄트럭을 개발한 뒤 육군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개조된다.

개발과정에서 상용기술을 70% 이상 적용하고 엔진과 변속기, 차체 등을 표준화해 비용절감과 정비효율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육군은 2023년 중형표준차량 개발이 완료되면 2024∼2041년에 걸쳐 1조7000억원을 투입, 2.5t 트럭 7000여대와 5t 트럭 3400여대, 방탄장비를 장착한 5t 방탄트럭 600여대를 일선부대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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