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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미국 정착을 희망하는 중남미 출신 캐러밴 (이민자 행렬)이 속속 미국 국경에 도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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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연합뉴스] |
자국의 삶이 죽음보다 싫었던 캐러밴은 지난달 12일 온두라스를 출발한지 한달여 만인 14일(현지시간) 태평양 연안의 멕시코 티후아나 국경지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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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연합뉴스] |
3,600km에 이르는 긴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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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연합뉴스] |
하지만 현실은 그리 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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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연합뉴스] |
캐러밴은 미국 정착은 커녕 난민 신청을 할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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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연합뉴스] |
선발대가 도착한 13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캐러밴 행렬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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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PA=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캐러밴의 망명에 대해 미국에 대한 ‘침략’ 수준이라며 이들의 망명 신청을 막기위한 포고문을 발표했으며 남부 국경선에 배치한 군인 5600여명에게 이들의 입국 저지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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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PA=연합뉴스] |
죽음보다 싫었던 삶을 뒤로하고 3,600km에 이르는 긴 여정 이후 높은 장벽에 가로막힌 캐러밴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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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PA=연합뉴스] |
babt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