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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적 쇼크”…아빠 마크, 한국식 골프장 보고 ‘말잇못’
1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게스트로 나선 블레어의 식구들이 차로 이동중 차창밖에서 본 한국식 골프장에 문화적 충격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한국을 찾은 방송인 블레어의 아빠 마크가 한국식 간이 골프장을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소개돼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게스트로 나선 블레어는 아버지 마크를 비롯한 식구들과 한국 투어에 나서며 미지의 도로를 달렸다.

고속도로를 한참 지나던 중 서울과는 전혀 다른 풍경에 건축가인 아버지 마크는 아들 블레어에게 건축물과 터널 구조 등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블레어 사촌 케이틀린은 도로 왼쪽에 잇는 독특한 초록색 망이 설치된 건축물을 보자 “저거 예쁘다. 뭐야?”, “서커스장이냐”고 물었으며 아빠 마크는 “기반시설이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자 8년째 한국에서 거주 중인 블레어는 웃으며 “저건 골프 연습장이다”고 말하자 모두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해 블레어는 한국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닭장’으로 불릴 정도로 친숙한 한국식 골프 연습장이 “호주에는 없다”고 설명했다.

오답을 말한 아빠 마크는 아들 블레어에게 “나 지금 굉장히 문화 충격 받았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며 무척 당황해하는 모습과 함께 차창 밖 낯선 풍경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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