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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대외부문에 손태승 우리은행장
왼쪽부터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 이기창 연합뉴스 상무,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도 대외부문 수상
-언론부문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 이기창 연합뉴스 상무 등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성균언론인회(회장 이영만, 이하 성언회)는 ‘2018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대외 부문에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과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언론 부문에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과 이기창 연합뉴스 경영전략 상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리는 ‘2018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 있을 예정이다.

손 은행장은 우리은행에 입사해 전략기획부장ㆍLA지점장ㆍ우리금융지주 상무대우ㆍ관악동작영업본부장ㆍ자금시장사업단 상무ㆍ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글로벌부문을 이끌다가 지난해 12월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했다. 내년 1월 출범하는 우리금융지주에는 회장으로 내정됐다.

오 회장은 1993년 한국도미노피자를 인수해 ‘피자 신화’를 일궈낸 인물이다. 그는 수차례 학교발전기금을 쾌척해 동문들에게 힘을 보탰다. 성균체육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모교 스포츠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우 대표이사는 2005년 아시아투데이를 창간, 편집국장ㆍ편집총괄부사장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 겸 발행인ㆍ편집인을 맡고 있다. 한ㆍ중경제협회 회장으로 대중국 경제교류와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와, 270여개 시민ㆍ사회 단체들이 참여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공동단장으로 활동했다.

이 상무는 1989년 입사 이후 경제부ㆍ정치부ㆍ국제부 기자를 거쳤다. 이집트 카이로와 미국 워싱턴에서 특파원을 지냈고, 이라크ㆍ아프가니스탄 전쟁,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분쟁, 터키 지진, 허리케인 카트리나 재난 등 주요 국제 분쟁과 재난 상황을 취재해왔다. 이후 편집국에서 사회부장과 국제에디터, 뉴미디어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3월부터 경영전략상무로 일하고 있다.

성언회는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과 이기창 연합뉴스 상무는 그동안 바른 언론 발전에 기여한 점이 크고,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과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모교 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여 성균언론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개 사와 10개 방송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지난 1995년 창립됐고 약 400여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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