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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니꼬동제련, 온산소방서와 지진대응 종합훈련
지진대응 및 긴급구조 훈련…매년 2회 이상 자체 훈련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김영훈)은 21일 온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진대응 및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임직원 및 협력회사 근로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울산 인근지역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협력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에게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지진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LS니꼬동제련은 최근 잦은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초 약 2억원을 들여 ‘전 공장 자동 지진경보시스템’ 및 방송설비를 구축했다.

‘전 공장 자동 지진경보시스템’은 공장내 진도 4 이상 지진 발생시 자체 지진계가 관측하고 공장내 방송 경보 및 핸드폰 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LS니꼬동제련은 또 지진 발생에 대비해 매년 2회 이상 자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상황은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돼 사내 통신설비가 무력화 되고, 공장내는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시나리오로 신속한 대피 등의 초동대처 및 비상사태대응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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