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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주민 200명과 ‘타운홀 미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오는 30일 군자동 세종대에서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주제는 ‘구민의 꿈을 광진 비전에 담다’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다.

이날 김선갑 구청장이 직접 민선 7기 구정운영에 대한 8대 비전을 설명한다. 경제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주민 소망이 담긴 영상도 상영된다.

참가자는 구에 살거나 구에 직장을 둔 중ㆍ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소상공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이다. 성별, 연령별로 원탁 테이블 1개당 10명씩 20개 테이블에 배치된다.

1부는 ‘구민이 바라는 광진의 미래상’으로 진행한다.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광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한 2부 토론이 마련된다.

구는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토론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다양한 분야, 영역에 계신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좋은 의견과 함께 협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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