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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심사 극적 재개…野 “정부가 4조원 결손 대책 약속”
안상수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 등이 28일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열린 간사회동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진 기재부 2차관, 장제원 자유한국당 간사, 안상수 위원장, 이혜훈 바른미래당 간사,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간사.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여야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내년도 예산 심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가 다지 재가동한다.

국회 예결위 안상수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ㆍ정제원 자유한국당ㆍ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예산소위 속개에 뜻을 모았다.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야당은 4조원 규모의 세입 결손에 대한 정부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예산 심사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정부가 결손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약속하자 이에 예산 소위 속개를 동의했다.

정 의원은 “많은 접촉을 통해 정부가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느꼈다”며 “다시 한번 믿고 가기로 했다. 소소위 전까지 전까지 4조원 세입 결손의 해결 방법을 보고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30일까지 예산 심사를 마친 뒤 법적 시한인 2일까지 소소위에서 나머지 작업을 마무리 해 최종적으로 예산 심사를 본회의에 회부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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