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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해피, 인하공업전문대학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가 지구촌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해피 배인식<사진 좌측> 대표이사와 인하공전 진인주<우측> 총장은 지난 28일 협약을 통해 ▷국내외 각종 나눔ㆍ봉사 활동 참여 연계 및 협력 ▷교육기부 및 세계시민교육 학생참여 협력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수요처 제공 및 봉사시간 수여 ▷긴급재난, 구호발생시 모금활동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에서 설립된 국제교육개발 NGO 온해피와 인천을 대표하는 전문기술 인력양성의 요람인 인하공전은 지속적인 국제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기부 및 교육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등에 상호 협력하고 학생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지구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온해피 배인식 대표이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교육개발 NGO 온해피와 인천의 대표 전문교육대학인 인하공전의 업무협약은 매우 발전적인 일”이라며 “인천지역에 대학생 봉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고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국제 활동 영역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재능 있는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온해피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은 우리 대학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해피는 2017년 UN경제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온해피는 내년(2019년) 1월에 인천재능대학교 학부생 10여 명을 케냐 키암부(Kiambu) 지역에 파견해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하며 하반기에는 인하공전을 포함한 인천재능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등 인천 소재의 대학교와 협력해 공동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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