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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2018 창단 20주년 송파구리듬체조단 정기공연’ 개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12월1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에서 ‘2018 창단 20주년 송파구리듬체조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가 지원ㆍ육성하는 송파구 리듬체조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이했다. 1998년 창단 후 구립체육단체로서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체육문화 활동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의 리듬체조 인재 발굴을 이끌어오고 있다.

김지연 감독을 비롯해 관내 초ㆍ중ㆍ고교생으로 구성된 리듬체조단은 대한민국체조제, 리듬체조클럽 페스티벌 등 다수의 전국 규모 대회에 출전해 수상했다. 올해 역시 ‘제9회 전국초등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일 펼쳐지는 공연은 20주년을 기념해 리듬체조단의 현재 단원들과 졸업생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다. 라인댄스 ‘Be Happy’, ‘콩콩콩’(볼), ‘놀이동산’(맨손체조), ‘풍선나라’(리본) 등 리듬체조의 각 종목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15개의 작품이 준비돼 있다.

공연의 대미는 체조단 전원이 참여하는 창작 작품 ‘도약송파’가 장식한다. 다년간의 연습으로 다져진 기량으로 인체가 빚어내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구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이며 송파구민을 비롯해 리듬체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단체 관람은 송파구 문화체육과(02-2147-2818)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리듬체조단은 구의 각종 문화제와 축제에 참여해 구민들이 리듬체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20년 리듬체조단의 역사와 단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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