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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본격 모집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자 4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부터 구청이나 보건소,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자료정리, 각종 행사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달 30일부터 12월7일까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1월4일부터 2월1일까지 21일 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5일 출근하면 된다.

급여는 2019년도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기준 5만740원(중식비 포함)이며, 만근 시 126만8500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구는 취약계층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모집정원의 30%는 사회취약계층 지원자를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12월13일 구청 자치행정과에서 공개 전산추첨하며, 최종 결과 발표는 14일 구 홈페이지 게시 및 문자로 안내한다.

아울러 구는 올 상반기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결과 설문조사에서 85% 이상의 근무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자치행정과(02-820-917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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