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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경진대회’ 우수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되는 데 맞춰 우수시책을 찾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으며, 공무원과 주민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시ㆍ도 자체심사 이후 추려진 사례 58개 중 심사위원회의 1ㆍ2차 심사를 거쳐 우수하다고 뽑힌 사례 31개가 최종 출전했다.

구는 이날 ‘찾아가는 복지, 함께 만드는 주민 자치’를 발표했다.

구가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는 내용이다. 구는 통통희망나래단 운영, 동 복지협의체 출범, 중장년층 자조모임 결성, 방문간호사 배치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함께 추진했다. 주민자치회도 전국 처음으로 모든 동에서 시행중이다.

구는 재정 인센티브로 1억5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성재 구 행정지원국장은 “금천구의 주민자치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성과를 알렸다”며 “우수 사례 장애 극복 사례 등 선도적 추진 경험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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