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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터레스트, 내년 4월 13조원 규모 IPO 나설 듯
내년 우버, 리프트 등 대형 스타트업 줄줄이 상장

핀터레스트 직원들 [출처=핀터레스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이미지 검색 플랫폼인 핀터레스트가 이르면 내년 4월 기업공개(IPO)에 나설 전망이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핀터레스트가 적극적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빠르면 내년 4월에 상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핀터레스트는 은행들에 빠르면 내년 1월 IPO를 맡을 언더라이터(증권인수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핀터레스트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은 120억달러(약 13조5000억원)로 예상된다.

지난 9월 기준 핀터레스트의 한달 적극 사용자는 2억5000만명을 넘었다. 핀터레스트는 사이트에 올리는 광고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올해 매출은 7억달러로 전년 대비 5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에는 핀터레스트뿐만아니라 우버, 리프트 등 대형 스타트업들의 상장이 줄줄이 예고돼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IT 기업들은 상장 후 성적이 좋은 편이다. 올해 미국 증시에서 신규 상장한 IT 기업들의 주가는 평균 4.2% 올랐다고 WSJ은 전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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