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아레나 ROG 크라투스의 ROG(Republic Of Gamers)는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브랜드를 뜻한다. 게이밍 브랜드 ROG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하이엔드를 지향하며 그만큼 가격대도 높은 편이지만 확고한 성능으로 게이머의 마음을 늘 설레게 만드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아레나 ROG 크라투스의 컬러는 ROG를 상징하는 블랙 바탕에 레드 컬러를 사용해 강렬한 포인트를 남겼다. 덕분에 PC 시스템을 에이수스 ROG로 꾸민 이들이나 ROG 팬들에게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다가선다.
ROG의 로고도 게이밍 체어 곳곳에 녹아들었다. 전면은 물론 뒷면에 너비 18cm의 대형 로고가 자리잡아 뒤태까지 신경을 썼다. 헤드 쿠션과 등받이 쿠션에도 자수를 통한 꼼꼼한 로고가 새겨져 있어 ROG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공고히 했다.
제닉스 게이밍 체어의 ‘레이싱 버킷’ 디자인을 그대로 채택했다. 덕분에 게이밍 모니터나 PC와 잘 어울리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구성할 수 있다. 목 받침 쿠션이나 허리 받침 쿠션이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취향에 따라 의자에 부착할 수 있다.
아레나 ROG 크라투스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게임을 즐겨도 지속적인 편안함을 준다. 하부 시트 사이즈나 등받이 사이즈는 보통보다 큰 편에 속하며 쿠션감은 푹신한 느낌에 가깝다. 두툼한 가죽과 메탈 프레임, 메탈 풋을 사용해 무게는 22.5kg에 달한다.
제닉스 게이밍 체어만의 막강한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적용됐다. 의자 높낮이나 등받이 각도, 팔걸이 높이나 각도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먼저 등받이는 180도 틸트 고정이 가능해 얼마든지 뒤로 넘겨 고정이 가능하며 취침을 위해 완전히 뒤로 젖혀 잠을 잘 수 있다. 등받이 각도는 우측의 레버를 올려 원하는 각도에서 고정이 가능하다. 팔걸이는 팔걸이 측면 버튼을 이용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의자 팔걸이를 자주 사용한다면 높이고 게임에서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취향에 따라 낮추면 된다.
가장 기본적인 의자 높이는 우측 하단부의 레버를 통해 시트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ROG 크라투스는 다양한 맞춤 설정을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아레나 ROG 크라투스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먼저 겉면은 프리미엄 PU 레더를 사용해 단단한 질감과 함께 앉았을 때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내구성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내부 프레임은 메탈 소재를 사용했다. 메탈로 기본적인 내구도를 높였다.
의자의 최대 지지하중은 150kg까지 가능하다. 이는 가스스프링 기준 최대 150kg이며 장시간 사용이 대부분인 의자이기 때문에 권장 하중은 100kg 이하다. 프레임과 함께 의자의 핵심 지지대 역할을 하는 ‘가스 스프링’은 클래스-4 등급의 가스 스프링을 사용했다.
제닉스 아레나 ROG 크라투스의 가스 스프링은 유럽의 인증 기관인 TUV Rheinland의 인증을 받아 제품의 성능 및 안전의 신뢰성을 높였다. 무거운 하중을 받쳐주는 다리 역시 메탈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대부분의 의자 다리는 플랫한 디자인을 채택했지만 ROG 크라투스의 풋은 둥글게 솟아오른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두었다.
게이밍 체어는 디자인이나 착용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제닉스는 자사의 게이밍 체어 및 게이밍 데스크 전 제품에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의 배상 액수를 68억원까지 늘렸다.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은 제조, 판매 공급한 생산물의 결함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3자의 대인, 대물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만약 제닉스 게이밍 체어의 결함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면 최대 65억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중의 다른 제품보다 더욱 믿고 구입할 수 있다.
ASUS ROG를 좋아하는 팬들은 자신의 시스템을 대부분 ROG로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추세가 강하다. 그렇기에 ROG의 주변기기들도 다양한 편인데 이번 제닉스와 ASUS가 선보인 아레나 ROG 크라투스 게이밍 체어는 나만의 게이밍 시스템 공간을 위한 화룡점정과 같은 게이밍 체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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