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19년도에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주요 시책사업예산은 전년대비 576억원 증가한 949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해 5월부터 서울시와 협의해 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서울시 예산으로 추진하는 주요 시책사업비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쏟아 왔다.

이번에 서울시 예산으로 확보된 분야별 주요시책사업비 내역은 문화ㆍ체육분야 13개 사업 22억원, 보건복지분야 13개 사업 160억원, 교육분야 25개 사업 42억원, 주택ㆍ건축분야 5개 사업 67억원, 교통분야 8개 사업 17억원, 토목ㆍ하수분야 27개 사업 159억원, 공원녹지분야 13개 사업 445억원 등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