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시장·경북지사, 군위 의성 신공항 후보지 찾아 상생 협력 재확인
공항 이전 찬성 주민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16일 신공항 이전 후보지를 찾아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단체장은 이날 지난해 10월 이후 두 번째 교환 근무를 진행,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보지인 ‘군위 우보’와 ‘의성 비안·군위 소보’ 2곳을 차례로 방문해 신공항 추진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장경식 도의회 의장과 김혜정 시의회 부의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석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공항 중 군 공항만 옮기자는 요구는 실현 불가능하다”며 “공항을 옮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진도가 많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을 확정하면 부산 가덕도 신공항에 반대하지 않는다”며 “영남권 5개 단체장이 함께 이 문제를 검토하자는 뜻을 일부 단체장에게 제안한 상태”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