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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언구비 공영주차장’ 새단장
-외벽ㆍ내부시설 등 개선…고화질 CCTV 15대 설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어둡고 칙칙했던 철골구조 공영주차장이 환해졌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여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층 4단, 전체 51면 규모의 반포1동 ‘언구비 공영주차장’을 새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개선공사로 새롭게 탄생한 ‘언구비 공영주차장’은 철골구조의 삭막함을 느낌을 없앴다. 주차장 외관은 목재루버를 다양한 각도로 배열해 햇빛의 이동이나 보는 위치에 따라 모습이 변하도록 디자인했다. 내부는 LED 조명으로 전면교체하고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15대를 설치했다.

또 주차장 안내 간판, 출입구 진출입 표시 표지판에는 조명기구를 신설하는 등 이용자를 배려하는 사인시스템을 적용해 흐린 날이나 야간에도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 근무자가 주차장 입출입 시간과 요금을 수기로 정산하던 것을 개선해 주차장 이용요금 관리가 투명해졌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택가 주차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서초다운 도시 미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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