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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올해 18개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
경주컵 2019 동계 클럽유소년축구대회 모습. [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올해 18개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 사계절 체육대회가 열리는 스포츠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경주컵 동계 클럽유소년축구페스티벌이 열렸고 3월에는 60개팀 400명이 참가하는 35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가 열린다.

4월에는 1만4000명이 벚꽃길을 달리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와 40개팀 1천여명이 참가하는 선덕여왕배 여자야구대회가, 5월은 전국동호인족구대회(154개팀 1500명)가 진행된다.

6월에는 아시아트라이애슬론대회, 아시아 환태평양 라크로스대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7월은 문무대왕배 전국동호인야구대회가 열린다.

8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개최된다.

10월에 열리는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는 1만명이 참가하고 전국궁도대회도 열리며 11월에는 영호남태권도대회와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가 대미를 장식한다.

경주시는 올해 각종 대회에 선수단 5만여명에 가족을 포함하면 15만명 정도가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스포츠 도시로 주목받는 이유는 전국 최고 수준인 스포츠 기반시설과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풍부한 숙박시설 덕분”이라며 “스포츠 마케팅은 굴뚝 없는 산업인 만큼 지속해서 기반시설을 늘려 알짜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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