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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1월 EPL ‘톱3’ 플레이어로 선정…‘끝없는 에너지, 그는 잘 숙련된 기계다’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손흥민을 1월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dptj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20선수 중 3위로 꼽았다.

손흥민이 쉴 틈 없이 활약하고 있다. 아시안컵 대표팀 차출 전부터 쉼 없이 달려온 손흥민은 대회 이후에도 멈출 수 없었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의 부상으로 토트넘 홋스퍼 공격진에 큰 공백이 생겼고, 손흥민은 이를 메우기 위해 복귀 첫 경기부터 풀타임을 소화해야 했다.

지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손흥민의 불타는 발끝은 좀처럼 꺼질 줄 모르고 있다. 복귀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지난 2일 열린 뉴캐슬과 경기에는 후반 38분 강력한 슛으로 토트넘에 승점 3을 선물했다.

자연스럽게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이주의 베스트 11으로 선정하며 손흥민의 맹활약을 극찬했다. 또한 ‘BBC’의 축구전문가로 활동 중인 가르스 크룩스는 “손흥민의 선발 복귀는 페라리에 연료를 쏟아 붓는 것과 같다”면서 “손흥민이 없을 때 마치 토트넘은 연료를 다 써버린 모습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을 1월 최고의 선수 3위로 선정했다. 이들은 “핵심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선두와 승점 5 차이고 계속해서 라이벌을 압박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그들은 절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가지 손흥민을 가졌다. 손흥민은 지난 달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한국 대표팀으로 3경기 역시 소화했다. 그는 기계이며, 터무니없이 잘 숙련된 기계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손흥민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울버햄턴 원더러스의 주앙 무티뉴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 뿐이다. 4위는 라힘 스털링, 5위는 버질 판 다이크, 6위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7위는 폴 포그바가 선정됐다. 모하메드 살라는 9위, 손흥민의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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