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공정위, 상임위원에 김재신 경쟁정책국장 임명
공정거래법 개편 실무총괄 맡은 경력
경쟁정책국장에는 신영호 시장감시국장

김재신 신임 상임위원 [공정거래위원회]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상임위원(실장급)에 김재신 경쟁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상임위원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공정위 카르텔총괄과장, 경쟁정책과장, 기업거래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위원은 지난해 공정거래법 전면개편안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그는 김상조 위원장의 외부 원고나 연설문을 도맡아 쓸 정도로 현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노력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공정위는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실장급) 3명,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전원회의에서 법규 제ㆍ개정은 물론이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중요 공정거래 사건을 심의ㆍ의결한다. 상임위원 임기는 3년이며 한 번 연임할 수 있다.

경쟁정책국장 자리에는 신영호 시장감시국장이 임명됐다.

kwat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