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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튼 부산, 오사카에서 열린 JKM F&B 마스터스 경연대회 참가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힐튼 부산(Hilton Busan)은 요리, 디저트, 바리스타, 와인, 믹솔로지스트, 포토그래퍼 등 총 6명의 직원들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F&B 마스터스 경연대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2회 2018년 JKM F&B 마스터스(JKM 2018 F&B Masters) 경연 대회가 힐튼 부산에서 개최돼, 각 분야의 우승자들이 이번 오사카에서 열린 F&B 마스터스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F&B 마스터스에서는 요리 챌린지, 윌리 웡카 디저트 챌린지, 바리스타 챌린지, 와인 챌린지, 믹솔로지스트 챌린지, 포토그래퍼 챌린지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 약 30여명의 팀멤버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솜씨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재능과 실력을 겨뤘고, 창의성, 상품성, 조화, 프레젠테이션 등의 평가 기준을 통해 우승자를 선별했다. 분야별 6명의 우승 팀멤버들은 지난 1월30일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진 본선 경연대회에 참가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내 전국 각지 힐튼 체인의 재능있는 참가자들과 실력을 겨뤘다.


지난해 힐튼 부산에서 가진 F&B 마스터스의 6개 분야 중, ‘윌리 웡카 디저트(Willy Wonka Dessert)’ 챌린지에서는 초콜릿을 주재료로 한 미션이 주어졌다. 페이스트리 부서의 정수인 조리장은 오스트리아 전통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자허토르테(Sachertorte)’ 초콜릿 케이크와 초콜릿으로 코팅된 밤을 통째로 일본 양갱에 넣어 빨간 데이지 꽃을 연상시키는 ‘데이지 요우칸(Daisy Yokan)’ 등 두 종류를 만들어, 창의적인 디저트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디저트 부문 1등을 차지했다.

힐튼 부산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힐튼 부산 팀멤버들의 재능과 독창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1등을 차지한 우승자 작품뿐만 아니라 여러 출품작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얻어 고객분들께도 보다 더 창의적인 서비스와 아이템들을 힐튼 부산에서 만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힐튼의 F&B마스터스는 2014년 시작되어, 전 세계 힐튼 브랜드 체인에서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과 도전 정신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식음 메뉴 및 재능 개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과 일본 지역의 경연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16개의 호텔에서 80여명이 참여, 회를 거듭할수록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참여율도 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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