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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테크 사활’…부산 찾는 최종구 위원장
- 15일 ‘부산ㆍ경남지역 금융규제 샌드박스 설명회’
- 최종구 금융위원장 직접 참석해 상세한 정책 소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핀테크 현장간담회를 열고 규제 혁신과 관련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금융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핀테크 혁신에 사활을 걸고 있는 금융위원회가 지방까지 보폭을 넓힌다.

금융위는 오는 15일 오후 부산은행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부산ㆍ경남지역 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에서 두 차례에 걸친 설명회에 이어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소재 핀테크기업과 금융회사에도 상세한 정책을 알린다는 차원이다.

이번 부산ㆍ경남지역 설명회에는 최종구 위원장은 물론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과 부산은행장, 금감원 부산울산 지원장,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및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참여 신청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및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전화로 받고,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금융위는 오는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 전 혁신금융서비스 조기 출현을 위해 지난달 샌드박스 사전신청을 접수받았다.

총 88개 회사, 105개 서비스가 샌드박스 사전신청에 접수됐으며, 금융위는 이달 중 최대 40여 건의 우선심사 대상 후보군을 선정해 법률상 심사 요건 충족 여부 검토에 착수한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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