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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동네 골목에 꽃밭 만들면 지원
- 녹화재료 지원에 200만ㆍ보조금 최대 2000만원 

지난해 녹화재료 지원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꽃밭을 가꾸고 있다.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9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들이 동네, 골목길, 아파트 등에 꽃과 나무를 이웃들과 함께 심으면서 마을의 특징이 돋보이는 녹색보행로를 만들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성대상은 동네ㆍ골목길ㆍ아파트ㆍ상가ㆍ학교ㆍ띠녹지ㆍ유치원ㆍ주유소 등 관내 전역이다. 공모분야는 ▷꽃ㆍ나무ㆍ비료 등의 녹화재료를 지원하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 ▷녹화활동의 시설비ㆍ활동비를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분야’ 등이다. 녹화재료 지원 분야에선 1곳 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분야에선 재료비와 사업진행비의 보조금을 1곳 당 500만~2000만원 보태준다. 단 총 사업비의 20%는 참여 공동체가 자부담해야한다.

분야별로 1건만 신청 가능하다. 또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ㆍ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접수는 시홈페이지(www.seoul.go.kr) 고시ㆍ공고 또는 구홈페이지(www.dobong.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오는 24일까지 도봉구청 공원녹지과(2091-3775)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22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선정 결과는 3월 13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 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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