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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진관 “인생은 미완성 후 슬럼프, 30년간 처가살이”

  • 기사입력 2019-02-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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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이진관이 30년간 처가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이진관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진관의 아내 김태은은 이진관이 돈을 벌어오지 못해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김태은은 “아버지가 용돈 줘서 3년 살았다. 분유 한 통이 2~3일이면 없어지더라. 분윳값 그다음에 기저귓값 하며 돈이 꽤 많이 들어갔다”고 생활고를 고백했다.

이진관은 “아빠한테 돈을 타다가 아기 분유 먹이고 기저귀 사고하니까 그제야 ‘내가 누구를 (돈을) 줘야 하는구나’ 생각했다. 가정이라는 것을 아예 생각 안 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철없는 남편이었다”고 말했다.

부부를 지탱해준 사람은 아내의 부모님이었다. 이진관은 “처갓집에서 거의 30년을 같이 살았다. 저희 친부모님보다 저에게 잘해주셨다. 아주 고마우신 분들이다. 한 푼도 없었다. 뭘할까 고민하다가 할 수 없이 시작한 것이 노래 교실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진관은 가수를 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이진관은 “어릴 때 꿈이 가수였다. 그래서 학교 졸업하고 친구와 통기타를 치면서 듀엣으로 노래했다. 제3의 젊은이 가요제가 있었다”며 “그날 가요제에서 금상이 홍서범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요제를 나간 후 3년 뒤에 데뷔했다. 이진관은 “1집 이후 2집 때 ‘인생은 미완성’이 나왔다. 갑자기 27위에 올랐고, 방송 출연 후 그 곡이 ‘가요 톱 10’에서 3주 동안 1위 했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어 “(‘인생은 미완성’은)원래는 전혀 다른 곡이었다. 그게 인생을 노래하는 가사로 바꿔놓으니 옷을 잘 입은 것 같더라. 또 ‘인생은 미완성’은 밤업소 노래가 아니다”며 “히트곡이 있기는 했지만 돈을 쉽게 벌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인생은 미완성’ 히트 후 슬럼프가 있었다. 매니저와 헤어졌다. 매니저는 나보고 이상한 말을 한다고 했다고 하더라”며 “심한 말로 하면 매장이 됐다. 그때 이후 공포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는 “(매니저를) ‘배반 했네’라는 식으로 날 쳐다보는 게 두럽고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지금 이진관은 아들 이태루를 보살피며 매니저이자 프로듀서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3년차 가수인 이태루는 아버지 이진관의 노래 실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게다가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태루는 “모든 아버지가 똑같겠지만 자녀들이 어떻게 하든 아버지와 어머니에겐 만족감이 없다고 해야 할까. 제가 항상 안 한다고, 부족하다고만 생각하시는 것 같다”면서도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아버지에겐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게 아버지의 걱정인 것 같다. 빨리, 열심히 해야 그 걱정을 안 하시지 않을까”라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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