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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금융, ‘현지 맞춤식’ 전략으로 글로벌화 추진하기로
-‘2019년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회의’ 열어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NH농협금융은 14일 은행, 보험, 증권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김광수 회장은 올해를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2기 원년으로 선포했다. 김 회장은 현지 맞춤식 사업모델과 진출방식을 마련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현지화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펼친 1기 사업이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기반’을 닦았다면 2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치라는 주문이다.

농협금융은 각국의 금융정책 등을 고려해 진출대상 국가별로 현지에 적합한 성장로드맵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또 각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해 그룹형 진출전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금년에는 글로벌사업 확대에 역점을 두면서 농협금융의 미래 수익기반을 다지고 범농협그룹의 지속가능한 수익센터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농협금융의 글로벌사업을 선도한 해외 점포들을 대상으로 시상도 진행됐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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