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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브이어워즈, 한국 최초 문화 축제 수출
-베트남 호치민서 2019 라이트 페스티발 개최

축제 포스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티브이어워즈 (대표 남기옥)는 베트남 호치민의 푸미흥에서 2019 라이트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축제는 호치민시 7군의 중심 ‘푸미흥’에서 개최하는 만큼, 호치민 시민과 재외 한국인 뿐 아니라 호치민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4월 5일부터 시작해서 5월 19일까지 베트남 최초의 장기간의 축제로 열리게 된다. 높이 15m까지의 대형 등이 24개가 설치되며, 홀로그램 영상과 VR게임 체험, 그리고 K POP의 공연과 현지의 V-POP가수들의 공연 무대와 퍼레이드, 열기구 운영, 어린이를 위한 꼬마 열차 등과 함께 각종 퍼포먼스가 이루어져 호치민의 밤을 화려하게 밝힐 계획이다.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축제와 더불어 한국의 문화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중소기업의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설치되고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식음료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 매칭도 주선함으로써, 베트남과의 경제 교류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남기옥(오른쪽) 티브이어워즈 대표와 레안 푸미흥 그룹 부사장이 행사 장소 임대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으로 결정됨에 따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고,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를 이끌고 있는 한국인 박항서 감독의 선전으로 베트남의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축제는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와 경제, 국민간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또 행사의 수익의 일부는 베트남에서 NGO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사랑의 쌀 운동 본부 베트남지부에 전달 함으로써, 베트남 사회 공헌 행사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

주최측은 2016년 하노이의 유료 입장객 25만명의 관객을 동원 했던 사례를 들며, 호치민 행사장의 관객 접근성과 시내의 가운데서 펼쳐지는 만큼, 약40만명이상의 관객이 방문 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행사는 베트남에서 이루어지는 최초, 최대, 최장기의 민간 축제로 기억 될것이라 주최측은 말하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업체는 전화(02-322-0135)나 이메일(baram-09@hanmail.net)로 문의 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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