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대문구, 주민참여예산 10억원 배로 늘려
- 3월4일~29일 사업제안서 접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ㆍ사진)는 주민참여예산을 지난해 5억원에서 배 늘려 1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 구민 등으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

제안 대상은 지역발전과 복리 증진에 우선되는 지역 밀착형 사업이다. 사업비는 1개 사업 당 500만~5000만원이다. 구민, 지역에 위치한 기업ㆍ단체ㆍ학교의 직원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www.ddm.go.kr),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대상으로 5월 13~24일 모바일(인터넷) 주민 투표를 부친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60%)와 모바일 투표(40%) 결과를 합산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와 지방 재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3월 22일과 29일 두 차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월 8일까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