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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우린 구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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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26일 (현지시간)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에 전용기편을 통해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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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이용해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공군기지를 출발한 트럼프 대통령은 1만 6000km를 날아 20시간27여분 만에 베트남에 도착했다.

이에 앞서 기차를 이용한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을 가로지르며 4500km를 달려 65시간여 만에 베트남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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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상이 베트남 하노이에 입성했다. 이제 전세계의 관심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후 5시55분경 숙소인 JW매리엇 호텔을 나서 20분 뒤 소피텔 레전드 페트로폴 하노이 호텔에 도착한다.

이어 오후 6시30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인사 및 환담을 하고 6시40분부터 20여분간 김 위원장과 일대일 단독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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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정상은 오후 7시부터 8시35분까지 친교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친교만찬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외에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대변인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북측에는 누가 참석할지 알려지지 않았다.

만찬을 마치고 나면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 JW매리어트 호텔로 돌아와 다음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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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베트남 도착한 26일 오후 5시경 숙소인 멜리아호텔을 나서 현지 북한대사관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숙소를 출발한 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북한대사관에 도착해 50여분 간 머문 뒤 5시 59분쯤 대사관을 나섰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이후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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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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