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민 64%, 북한은 핵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
- 과거에 비해 낙관적 전망 늘어

[한국갤럽 제공]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국민의 64%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5~7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물은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 중 28%는 ‘북한이 결국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했고 64%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낙관적으로 변한 것이다. 남북정상회담 이전인 2018년 3월 정부 특사단 방북 직후에 비해 북핵 포기 낙관은 6%포인트 늘었다.

과거에는 국민의 약 80% 이상이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2014년 2월 남북 고위급 접촉, 이산가족상봉 행사 직후, 그해 10월 북한 최고위급 대표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직후, 2018년 1월 북한 신년사 직후 조사가 대표적이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th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